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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32호)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가 총 29명의 대의원 중 21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2011년 정기 대회인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회의는 자정을 넘겨서까지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돌아간 대의원을 제외하고 최종 16명의 대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작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은 원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지만, 예산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긴 토론을 하였다. 토론의 내용은 지난 운영위원회와 거의 흡사하였는데, 지출의 규모를 2천만원 가량 줄이자는 내용의 수정안을 이경진 대의원이 제출하였다. 또, 장영대 대의원 등은 반대로 퇴직금 항목을 신설해야한다는 증액안을 내놓았다. 장영대 대의원의 안에 대해서는 박종갑 대의원이 일단 운영위에 관련 규정을 손보고, 향후 추경예산을 올리는 권고안을 채택하자는 것으로 대체되어 통과되었다. 이경진 대의원이 제출한 삭감안에 대해서는 발의자인 이경진 대의원과 강수환, 김태훈 동지만이 찬성하여 부결되었고, 원안이 16명 중 12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되었다.

신임 예결산위원으로 정현숙, 송석호, 이경진 동지가 선출되었으며, 당기위원으로는 김태훈, 박정순, 박종갑, 이점진, 조성배 동지가 선출되었다. 사업계획에 의해 총선준비위원회가 설치되어 위원장에는 이원표 사무처장이 맡기로 하였으며 위원 선임은 운영위에서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