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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35호) KISTI 비정규직 투쟁

KISTI 비정규직 투쟁

매주 목요일 중식집회

5/19 투쟁 100일 문화제


KSITI 비정규직 투쟁이 지난 5월 17일로 100일을 넘겼다. 여전히 사측은 요지부동이지만, 원장의 연임시한을 앞두고 초조해하는 기색은 역력하여 보다 강하게 투쟁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KISTI 비정규직 분회의 투쟁 100일을 맞아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문화제를 준비했다. 정기 집회가 열리는 19일에 진보정당 등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저녁에는 문화제를 진행했는데, 이 날 문화제에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KISTI 투쟁을 응원하였다.

현재 공공연구노조는 노동위원회에서 KISTI의 비정규직 해고자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묻는 심리가 진행 중이다. 사측은 일관되게 사용자 책임을 부정하고 있지만, 이미 노동관계에서 직접적인 지휘와 감독 관계가 있다면 사용자 책임이 인정된다는 판례가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에서는 이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