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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34호) 2012 총선계획수립을 위한 당원설문조사 결과

(4.28 - 5.2 / 당원 22% 조사)

2012 총선계획수립을 위한 당원설문조사 결과

총선준비위원회



총선준비위원회는 4월 28일부터 5일간 총선계획수립을 위한 당원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선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당원의 의견분포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며 전략지역구 선정과 선거연대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문에 담았습니다. 문항의 내용은 총선준비위원들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작성했으며, 당원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설문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표본을 추출하지 않았지만, 전체 당원의 22% 정도가 참여를 해주셨고, 당협별로도 거의 같은 비율로 응답자 분포가 이뤄져 있습니다.

 <당협별 응답자 비율>

응답자 비율이 현재 당원구성비율과 거의 흡사하게 조사되었으나, 중구가 당원수에
비해 응답자가 약간 많고, 동구가 약간 적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7%, 40대가 54%로 거의 모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역시 현재 우리당의 당원 연령분포와 비슷하지만 약간 많습니다. 진보신당의 주 활동층이 3,40대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당활동경험에 대해서는 31%가 진보신당에 처음 입당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민주노동당이 49%, 사회당이 11%이며, 민주당, 창조한국당, 개혁당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회당 출신 당원의 비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전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총선출마전략에 대해서는 1개 지역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전 지역구에 출마해야한다는 의견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당의 역량을 고려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 의견입니다.

 
 복수응답으로 물어본 출마지역 선호도에 대해서는 ‘유성구-서구을-대덕구-서구갑’의 순서로 꼽혔습니다. 이어진 1순위 전략지역 선택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나왔는데, 여기서는 서구을과 대덕구가 동률을 차지했습니다. 즉, 전략적 가치는 유성구가 가장 높게 나온 것이고, 후순위로 서구을이 꼽협다고 보여집니다.


(복수응답) 출마지역 선호도

 1순위 전략지역구 선정

선거연대에 관해서는 ‘독자출마’가 13%, 진보정당 간 연대가 20%를 차지했습니다. 진보정당 간 연대를 기본으로 하여 선택적 야권연대에 대한 선택이 28%, 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연대가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절반 가량의 당원은 민주당과 선거연대를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을 제외한 선거연대도 30% 가량이 되고, 독자출마 의견까지 합한다면 민주당에 대한 태도는 반반으로 갈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당이력 별로 전략선거구 선택 상황을 보면, 대체적으로 민주노동당 출신에서 유성구 선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전체 48%, 민주노동당 출신 59%) 사회당 출신의 경우에는 서구을과 유성구가 절반씩 나뉘어 있습니다.

 

당협 별로 살펴보면 유성당원들이 유성구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서구당원들도 서구을보다는 유성구를 더 많이 꼽았고, 동구를 선택한 사람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교차해서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전략지역구로 유성에 대한 선호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과거의 경험과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가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총선준비위원회는 당원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하여 그에 맞는 총선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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