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회찬, 서울부터 정권교체 선언!
1월 31일 서울시당은 후보선출대회를 열어 서울시장 후보로 노회찬,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최은희 부위원장과 이원교 장애인위원장을 선출했다. 노회찬 후보는 후보수락연설에서 서울에서부터 정권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콘크리트가 아닌 사람에 투자하고, 복지와 일자리에 강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심상정, “엄마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1월 31일 경기도당은 후보선출대회를 열어 경기도지사 후보로 심상정, 과천시장 후보로 김형탁 등을 선출했다. 심상정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엄마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심상정 후보는 경기도가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지방이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진정한 지방 분권을 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 김상하 변호사, 시장 출마 선언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변호사인 김상하 변호사가 진보신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하 예비후보는 “소수 건설 자본과 지역 토호들의 정부가 아닌 절대 다수의 노동자 서민의 정부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다. 김상하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줄곧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97년 노동법 날치기 저지 총파업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현재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변호사로 서민의 민생 상담을 맡고 있으며, 진보신당 당기위원장이다.
[강원] 길기수 후보, 상지대 도립화 공약 제시
진보신당의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길기수 후보는 사학재단 비리문제로 십수년째 지역문제로 대두된 원주 상지대학교를 방문하였다. 길기수 후보는 상지대학교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도립화를 통해 지역의 중장기적인 전망을 함께 할 지역 인재 육성대학으로 키우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지대학교의 복귀를 노리는 김문기 전 이사장 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성명을 통해 김 전 이사장 측의 부당한 욕심에 대해 일축하고 있다.
[부산] 김석준 후보, 동부산관광단지 전면 비판
부산시장으로 출마한 김석준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허남식 시장의 묻지마식 개발사업에 전면 비판을 제기하였다. 선거 직전에 공원을 개방하기 위해 미군이 오염시킨 부지를 시민혈세로 정화하는가 하면 이미 여러차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에 대해 묻지마식으로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또, 이번 선거에서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만드는 자리로 하여 부산시민이 판단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도 함께 하였다.
한편, 부산시당은 동부산관광단지에 대한 세 번째 정책 공약집을 발간하였다.
[대구] 조명래 위원장,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대구시장 예비후보 중에서 조명래 위원장이 가장 먼저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명래 후보는 등록 직후 곧바로 골재원 노조, 장애인지역공동체, 칠성시장 등을 방문하여 가장 중요한 공약인 일자리, 복지, 교육, 민생 투어를 시작했다.
한편 대구시당은 조명래 후보의 선출대회에 기해 창당 요건을 완비하고, 창당 등록을 마쳤다.
[충남] “바이오디젤, 직접 만들어보자”
충남도당에 바이오디젤 만들기 모임이 떴다. 폐식용유를 디젤 연료로 재생하는 것이 바이오디젤 모임의 목적이다. 모임에서는 한 차례 바이오디젤의 원리와 제조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강연을 들었고, 다음 모임부터 실제로 제작에 관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진보신당은 공통공약으로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로 활용하여 마을버스나 관용차에 이용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전북] 전북도당 창당, 위원장에 염경석
전북도당이 17일 창당대회를 갖고 위원장에 염경석 동지를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변동승 대한장애인신문사 전주지사장, 최재석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장, 그리고 허옥희 당원이 선출되었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전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후보에서 기초의원까지 20여명의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도지사 후보로 김백규 위원장 출마 선언
충북 도지사 후보로 김백규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백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혁명적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백규 후보는 공무원노조 충북대지부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진보신당 충북도당 위원장이다. 한편, 진천군수로 진보신당 농업정책위원이고, 진천군 당협위원장인 원용균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울산] 노옥희 후보, 예비후보로 등록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노옥희 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25%의 득표를 한 바 있는 노옥희 후보는 등록 직후 노동조합 등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 외에 김광식 시당 부위원장이 북구청장에 출마 의사를 밝혔고, 동구청장에는 서영택 동구의원이 출마한다고 밝혔다.
[광주] 윤난실 후보, 금호타이어 구조조정에 날선 비판
진보신당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금호타이어 노동조합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 이후 성명을 통해 윤난실 후보는 “건실했던 금호타이어가 쓰러진 것은 경영진의 무분별한 확장 때문”이라며 구조조정으로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아야한다고 밝혔다. 또, 금호타이어의 구조조정은 지역경제에 심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경고하면서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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