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역 당원 모임
촛불 집회가 동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동네에서, 주변 사람들과 촛불을 들고 먹거리 안전을 도모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그 현장에 어김없이 우리 당원들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신성동과 갈마동에서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유성구 당원들과 서구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고, 촛불 집회가 끝난 후 당원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신성동 촛불 집회를 마치고 여기에 참석한 유성구 당원들이 모이고 있고, 29일 갈마동 촛불 집회에서 서구 당원들이 뭉쳤습니다. 카이스트 당원 모임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15일 모임에서 장주영 당원을 대표로 선출하고, 명칭을 정해서 정식으로 활동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당 사무실 리모델링
총선이 끝나고 바로 촛불 정국이 이어져 시당의 활발한 활동을 사무실의 너저분함이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그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지난 22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청소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신문을 비롯하여 각종 필요 없는 종이 뭉치를 하는 곳에 선창규 부위원장님이 갖다 주셨고,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처리했습니다. 사무공간으로 쓰던 별실을 응접실 겸 탕비실로 만들고, 바깥쪽에 사무공간과 회의실로 깨끗이 정비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 지나가는 법 없듯이 당사를 지나치는 당원은 없는 법입니다. 꼭 한 번씩 찾아와 주세요. 당사는 중리동 증산도회관 옆입니다.
◆ 김윤기 전 사회당 대전시당 위원장 입당 기자회견
진보신당과 사회당의 통합을 줄곧 주장해 오던 김윤기 전 사회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지난 17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을 했습니다. 진보신당 탄생 때부터 레디앙에 “오래된 꿈, 통합좌파정당을 꿈꾸며”(2.18)를 기고하는 등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던 김윤기 전 위원장은 결국 통합에 동의하는 많은 당원들과 함께 사회당을 탈당하여 진보신당에 합류하였습니다. 김윤기 전 위원장과 함께 진보신당에 입당한 당원은 대전만 40여명이고 전국적으로 100여명에 이르고, 또 여전히 사회당 내에서 통합 운동이 존재하고 있어 통합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김양호 동지 출소환영회
7월 5일, 한미FTA 투쟁으로 구속되어 1년 6개월동안 구금되어 있던 김양호 동지가 출소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출소하는 김양호 동지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당원들이 군산교도소까지 찾아갔습니다.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김양호 동지의 건강을 기원하고,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 <100권 클럽> 진중권 초청 강연회
7월 24일, 진보신당 홍보대사인 진중권 교수가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대전의 독서모임 <100권 클럽>에서 진중권 교수의 저작인 ‘서양미술사: 미학의 눈으로 읽는 고전 예술의 세계’에 대한 초청강연회로 방문을 한 것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황수대, 김태훈, 김수왕, 그리고 카이스트 당원 모임을 주재하고 있는 장주영 당원 등이 다녀왔습니다. 1부 미학 강의에 이어 2부에는 칼라TV 등을 통해 영상과 미학이 끼치는 영향 등을 이야기하였는데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 간담회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전장차련’)는 7월 24일, 서구 건강체련관에서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의 활동보조서비스 삭감 추진에 대해 규탄하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활동보조서비스란 장애인의 활동 제약을 활동보조인을 통해 해소하여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작년부터 시행이 되었는데, 제공되는 시간이 터무니없이 적어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대전장차련은 단식농성을 하면서 생활시간 보장을 요구하여 대전시에서 추가 시간을 제공해 왔는데, 이것이 예산을 핑계로 일방적으로 삭감을 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30-40시간씩 모두 일괄 삭감이 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대전시의 일방적인 삭감추진으로 직장, 학원 등 계획했던 사회활동이 모두 차질이 생겼다며 원상복구 되지 않는다면 다시 집 안에 갇힐 수밖에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대전장차련은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집회, 항의방문, 1인 시위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생활시간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 지방의회 파행 규탄 대전 촛불 집회
광우병 사태로 전국이 떠들썩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은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민의를 반영해야할 대전시의회는 의원들의 밥 그릇 암투로 한창입니다. 지방의회에서 나서서 광우병 청정지역 선언 등을 하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의장선거다 뭐다 하며 저들끼리 다투고 있으니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시의회 앞에서 지방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지난 30일(수) 오후 7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당에서는 김승훈 위원장님과 선창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 민들레의료생협 서구진료소(제2진료소) 추진위원회
우리 당 선창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서구 지역의 많은 당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들레의료생협 서구진료소 추진위 모임이 7월 22일, 도마동 달팽이 어린이도서관에서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우리만의 병원을 만들고 건강공동체를 구성하겠다는 작지만 큰 희망을 가지고 출발한 것이 민들레의료생협입니다. 현재 법동에 진료소가 있는데 서구에 제2진료소를 내기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창규 부위원장님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고, 조만간 진료소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민공동체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서 서구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에 이런 공동체가 들어서길 희망합니다.
◆ 대전지역 투쟁사업장 지원과 연대를 위한 노동자 모임 체육대회
[대전지역 투쟁사업장 지원과 연대를 위한 노동자 모임]과 현장 노동자들이 뭉쳤습니다. 지난달 13일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장기투쟁 사업장 지원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고, 여러 노동조합과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서 단합의 자리를 갖는 한 편, 장기투쟁 사업장의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런 현장 연대를 통해 지역에서 승리하는 노동자 투쟁의 성과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욱 강하게 노동자 운동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시민참여연구센터 4돌맞이 초청강연회 및 토론회
7월 19일, 시민참여연구센터가 4주기를 맞아 우리 당의 정태인 당원(성공회대 교수) 등을 초청하여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애초 을지병원에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정태인 교수가 우리 당의 당원이어서인지 정치 관계 등을 묻더니 대여를 취소하여 급히 카이스트로 옮겨 진행을 했습니다. ‘먹을거리 안전’을 주제로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 ‘에너지 문제와 기후 변화’을 주제로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국경 없는 자본주의’를 주제로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가 강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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