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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4호) 지역 활동 및 행사

♦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삭감 규탄 결의대회

대전시에서 매월 약 40시간씩 제공하던 활동보조서비스가 하반기 들어 10시간 밑으로 대폭 삭감된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활동보조를 통해 지역사회로 발을 내딛었던 장애인들이 매우 곤란함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대전시의 이런 일방적인 서비스 삭감에 대해 장애인의 생존권을 찾고자 8월 6일 결의대회를 갖고, 시장실을 점거하는 등의 행동에 나섰습니다. 대전시는 그 자리에서 시장면담과 함께 대책을 약속하였습니다.

 

♦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자전거 대행진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에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전국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전거 대행진’이 대전에 도착하는 15일에는 전교조 대전지부와 진보신당이 이들을 맞았습니다. ‘자전거 대행진’은 논산에서 출발하여 대전(유성)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다시 공주로 떠나는 일정이었고 모두 함께 하였습니다.

이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모두 자전거를 타는 동안 쫄딱 젖었지만 미래의 교육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분만은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 대전주민연대 활동가 워크샵

대전에 주택재건축, 재개발 지구가 200군데가 넘습니다. 대전의 인구는 정체되거나 줄어들고 있는데, 서남부 신도시를 개발하고, 또 원도심을 재개발하겠다는 대전시의 난개발 정책이 주민의 삶을 옥죄고 있는 현실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지구의 대부분은 극소수의 노후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년 내외의 주택이거나 빌라입니다. 대전주민연대(대표 오재진)는 지역의 주요 활동가들을 초빙하여 재건축, 재개발 지구를 둘러보고, 아파트 개발보다는 주민공동체 운동을 통해 생태적인 지역으로 가꾸어 가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 후원주점

8월 21일, 22일 양일간에 걸쳐 한울야학에서 후원주점을 열었습니다. 한울야학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해에 설립을 추진하였고, 아직 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채 여러 단체의 교육장을 빌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주점은 공간 마련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우리 당의 이점진 부위원장님이 요리를 해주시고, 선창규 부위원장님이 트럭으로 짐을 날라주시는 등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당원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 쇠고기안전지대운동본부 부교육감 면담

광우병쇠고기 대전시민대책위는 그간 촛불 집회로만 진행되었던 미국산 쇠고기 반대 운동을 지역과 현장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것에 일환으로 대책위 내에 <쇠고기안전지대운동본부>를 신설하고, 학교 급식 등 단체급식소를 중심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운동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운동본부’에는 김윤기 대변인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8월 28일 부교육감 면담을 통해 대전시내의 모든 학교의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또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부교육감은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고, 이어 시청과의 면담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실제 예산은 시청에서 교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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