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부당해고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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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을 넘기고 있는 공공연구노조 KISTI분회의 투쟁이 여러 가지 전기를 맞고 있다. 먼저 6월이 들어서자마자 사측이 제출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내려 고비를 맞았다. 사측이 요구한 내용은 상당부분 기각되었지만 조합원들의 KISTI 접근이 금지되었고, 직접적인 고용관계를 주장하는 내용을 담을 수 없게 되어 투쟁이 다소 힘들어지게 되었다. 공공연구노조는 일단 천막을 철수하고 조합원들은 KISTI 소유지를 벗어난 KAIST 잔디밭에서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고, 분회 조합원이 아닌 다른 동지들이 KISTI 앞에서 투쟁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그동안 비대위 상태였던 KISTI 정규직 지부가 정상화되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7월 1일 출범식에서 김광호 지회장은 직접 비정규직 해고자 동지들을 거론하면서 새로 출범하는 KISTI지부의 역할을 주문하였고 취임 이후 아침 선전전에 결합하는 등 투쟁의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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