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달의 소식

(40호) 청년유니온-진보신당 공동 숨은급여찾기 캠페인 청년유니온-진보신당 공동 숨은급여찾기 캠페인 대전청년유니온과 함께 진행하는 이 7주 동안 진행되었다. 충남대에서 명함형 유인물 배포로 시작한 캠페인은 4주차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병행하였으며, 충남대에서 2주, 목원대에서 2주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대학생들에게 노동기본권을 알리고,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노동환경개선과 청년 노동 정책 수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더보기
(40호) SSM 1인시위 SSM 1인시위 매일 오후 12시 대전시당에서는 둔산2동 SSM 신규 입점 철회를 위해 11월 15일부터 홈플러스 둔산점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 샘머리아파트 앞 돌샘유치원 부지를 상업시설로 용도변경한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이에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뤄지며 전국 이슈가 되었고, 서구의회가 입점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우리당을 비롯한 야 5당이 입점반대 성명을 내는 등 입점을 철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가맹점으로 점포를 열 계획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 더보기
(40호) 한미FTA비준무효 촛불집회 한미FTA비준무효 촛불집회 매일 저녁 7시 22일 한나라당이 한미FTA비준동의안과 관련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의원총회를 빙자하여 본회의장에 집결한 한나라당은 곧바로 개회를 선언하여 야당의원들이 진입하기 전에 날치기를 한 것이다. 30분만에 끝난 비공개회의로 유례없는 일이었다. 날치기 비준에 대해 전국적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매일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촛불집회는 매일 저녁 7시에 대전역 또는 으능정이에서 열리고 있고, 200명 안팎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12월 1일에는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공동으로 정당연설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민주당 박범계 위원장은 민주당이 잘못 첫단추를 꿴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한미FTA.. 더보기
(40호) 지적장애여성 집단성폭행 사건 처벌촉구 공동행동 지적장애여성 집단성폭행 사건 처벌촉구 공동행동 11/16 기자회견 및 집회 지적장애여성 집단성폭행 사건이 표류하고 있다. 형사법원에서 가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유죄입장을 표명했으면서도 사건을 가정법원으로 송치했다. 그런데 가정법원에서는 가해자 부모들이 피해여학생의 장애진단을 새로 받아오는 등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한편 수험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선고를 수능 이후로 미루기까지 했다. 제대로 재판이 진행되지 않았던 올해 1년동안 여성장애인연대와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왔는데도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된 공동대책위는 다시 한 번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16일에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소속 성폭력상담소들이 모여 연대집회를 열리기도 했다. 교육청 앞에서.. 더보기
(40호) 진보정치아카데미 진보정치아카데미 11/14 제1강 진보정치의 재구성과 진보신당의 역할(장석준) 11/22 제2강 신자유주의의 이해와 대안(장석준) 11/28 제3강 진보정당과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의 의미(이성우) 지난 11월 14일부터 시작된 진보정치 아카데미가 3강까지 진행되었다. 1강과 2강은 장석준 당원이 각각 과 에 대해 강의하였고, 3강은 이성우 당원이 에 대해 강의하였다. 현재 아카데미 수강생은 총 14명이며, 비당원과 당원이 함께 수강하고 있다. 더보기
(40호) 도가니법 청원 서명운동 도가니법 청원 서명운동 11/9 목원대 캠페인 11/12 으능정이 캠페인 11/15 전국집중집회 11/18 타임월드 캠페인 광주인화학교 문제가 공지영 작가의 소설과 같은 제목의 영화 ‘도가니’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이 문제로 광주인화학교를 운영했던 우석재단은 해산조치되었으며 학교는 국가에 귀속되었다. 하지만 장애인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있어 사회복지법인을 개혁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소위 ‘도가니법’이라 불리는 개정법은 사회복지법인에 공익이사를 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공익이사를 통해 법인을 투명화하고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이 법의 개정이 이슈로 떠 올랐지만 장애인시설을 사유재산으로 여기는 법인 이사장들의 반발과 로비도 만만치 .. 더보기
(40호) 장애인위원회, 저상버스타기 운동 장애인위원회, 저상버스타기 운동 11/9 2회차 버스타기 캠페인 11/11 3회차 버스타기 캠페인 11/24 4회차 버스타기 캠페인 지난 10월 19일 장애인위원회의 버스타기 운동 출범 이후로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2회차부터는 조를 나누어 취약한 정류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9일은 대전역에서 이수자 당원 등이, 11일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박흥기 장애인위원장 등이, 24일은 서대전네거리에서 박정선 장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각각 진행했다. 장애인위원회의 이런 활동에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반응이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우선 저상버스의 용도를 잘 몰랐다는 사람들부터, 앞으로 이렇게 함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분들까지 운동의 효과가 좋았다. 버스기사 노동자들은 저상버스 운행하고 .. 더보기
(40호) 재능교육 1인시위 재능교육 1인시위 11/7 전국공동행동 전국학습지노조 재능지부의 투쟁이 1500일이 넘어섰다. 조합원 전원 해고 이후 4년여간의 투쟁이 끈질기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월에 국회 환노위에서 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지위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그러나 박성훈 회장은 해외출장을 핑계로 출석하지 않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동법 개정 의지가 없음을 여실시 보여주었다. 재능교육OUT국민운동본부는 재능교육의 야만적인 노동탄압을 폭로하는 전국공동행동을 실행했다. 전국의 노동청 및 재능교육 사옥 앞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1인시위를 전개하는 등으로 시민들에게 노동탄압기업 재능교육을 이용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대전에서는 이원표 사무처장이 재능교육 사옥 부근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더보기
(40호) 대표단 후보 선거 대표단 후보 선거 11/2 대표단 유세 11/25 개표 전 대표들의 이런 움직임에 당의 원로 중 한사람이었던 홍세화 선생이 정면으로 비판하고 당대표에 도전하였다. 홍세화 대표후보는 ‘평당원의 심정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히며 진보신당을 더욱 선명한 진보야당을 만들어 불온한 상상력을 한국정치에 던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대표 후보로는 김종철 대변인, 강상구 전 대변인, 김선아 경기도당 부위원장, 심재옥 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대표단 후보는 2일 대전에 방문하여 유세를 펼쳤다. 홍세화 대표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에 2곳 이상의 출마자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 총선 정당득표 5%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대표단 후보들은 충남대 앞에서 청년유니온과 함께 주휴수당 .. 더보기
(39호) 진통 끝에 비상대책위 출범 진통 끝에 비상대책위 출범 김혜경 고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 진통 끝에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에서 갖은 산통을 겪은 뒤였다. 하지만 비대위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전국위원회가 파행으로 진행된 끝에 구성된 비대위는 그 안에서도 의견이 충돌되고 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인사파행 9.4당대회 이후 조승수 대표와 윤난실 부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김은주 부대표가 대표권한대행으로 직무를 시작했다. 김은주 부대표를 제외하고 대표단 전원이 사퇴를 한 상태에서 대표단회의가 구성되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김은주 부대표는 권한대행체제를 고집했다. 권한대행체제 첫 날부터 김은주 부대표와 중앙당 당직자 간에 마찰이 시작되었다. 대표가 사퇴하거나 임기를 마치면 정무직인 실장단은 관례적으로 사표를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