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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28호) 전국 소식

서울시당, “진짜사장이 고용해!” 공동농성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동희오토 노동자들의 투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단체들이 공동으로 농성투쟁을 함께 하고 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사회당, 사노위, 다함께 등 많은 단체들이 공동농성에 참여하고 있고, 15일과 22일에는 보신각 도심집회도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여전히 농성장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고, 농성장 현수막을 가리기 위해 자신들의 현수막을 앞에다 걸어놓는 등의 일로 마찰을 빚고 있다.



경기도당

지난 30일(토)-31(일)양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지역정치활동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진보신당 경기도당의 지역당협 활동가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날 수련회는 지방선거 이후 각 지역 당협이 지역에서 진보신당의 정치활동을 찾아보고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전역의 당원 40여명이 모여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인천시당, 민주노동당 조택상 동구청장, 공무원 노조원 중징계 요청 파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 유예 처분된 공무원노조의 조합원에 대해 민주노동당 조택상 동구청장이 인천시청에 중징계를 요청한 사실에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조합원은 민주노동당에 당비를 냈던 것이 문제가 되어 이미 경징계를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였고, 인천 동구청도 중징계 요청 공문을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반노동자적, 반진보정당적”이라며 강하게 규탄했고, “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해야한다는 진보정당의 입장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성토하면서 민주노총 조합원이고, 민주노동당 구청장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문이 커지자, 민주노동당과 조택상 동구청장은 “진보구청장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하고 있는 당원들과 진보진영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중징계요구철회 공문을 보냈다.



충남도당, 진보신당-사회당 합동야유회

진보신당 충남도당과 사회당 충남도당이 합동야유회를 갖고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야유회는 10일, 광덕산에서 열렸고, 배드민턴, 족구 등의 경기와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북도당

무상급식 관련 충북도와 교육청 사이의 무책임한 힘겨루기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 도지사와 교육감이 직접 친환경 무상급식 의지를 천명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강원도당

알펜시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길기수 도당위원장이 제기한 행정심판에 대해 “입찰서 사본 및 계약서 등을 공개”할 것이 결정. 이에 도당은 성명을 통해 강원개발공사 측에 즉각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하였다.



전북도당

전북도당은 국민건강보험 대개혁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10월 30일 전주 동물원 앞에서 펼쳤다. 캠페인에서 많은 시민들이 의료민영화에 반대 서명에 참여를 해 주었으며, 직접 의견으로 “미국에서 부정적 결과가 나왔는데, 대책없이 따라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전한 분들도 있었다.

도당은 앞으로 간단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도당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부영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을 비판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동결하는 한편, 인상주기를 2년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했다.



광주시당

광주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4당 단일후보로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를 지지하여 민주당 후보와 맞섰다. 23일에는 민주노동당 이정희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대표와 함께 조승수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섰다. 선거 결과, 서대석 후보는 2위, 민주당 후보는 3위를 기록했고, 무소속 김종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경북도당

임원선거에서 후보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계로 전환. 전주형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운영위원 전원이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당

신임 임원 선거에서 도당위원장에 허운영, 부위원장에 이영철, 한기수, 송정문, 최영주 당원이 선출되었다.



대구시당

구정감사에서 KEC, 발레오의 직장폐쇄에 대해 대구노동청장은 “( 조 측의 업무복귀 의사가)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생산을 방해하려고 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노동청장이 노사문제를 파국으로 몰아간다고 비판하고, 편파적이고, 편협한 인식을 버리고 장기투쟁사업장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요구했다.



울산시당

건설사와의 비리혐의로 구속된 시의원에 대해 여전히 의정비가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즉각 의정비 지급을 중단하고, 이미 지급된 구속기간 동안의 의정비에 대해서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당

신임 임원 선거에서 시당위원장에 송덕용, 부위원장에 유영민, 이규남, 하경옥 후보가 선출되었다.



제주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 공동실천위원회, 사회당 준비위 등이 공동으로 ‘파견제 철폐 및 직접고용쟁취 10만인 서명운동’을 22일부터 시작하였다.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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