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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30호) 전국 소식

서울 - 서울지역 조직담당자 연수 진행

“당협이 살아아 진보신당이 산다!!”라는 취지아래 서울시당은 각 당협의 조직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모두 16개 당협에서 21명이 참가한 이날 연수는 8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심리검사 및 참여프로그램에서 당협 로드맵 짜기까지 대체로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였다.

 

경기 - 최재연 도의원, 마을학교 공동으로 혁신학교 워크샵 개최

“혁신학교가 궁금하다”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학교 워크샵이 최재연 도의원 등의 주최로 열렸다. 워크샵은 남한산 초등학교를 주제로 PD수첩을 제작했던 김형윤 PD의 발제로 시작했다. 김형윤 PD는 남한산 초등학교 취재 이후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혁신학교를 찾아 고양시 서정마을까지 이사왔고, 현재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 뒤로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의 김성천 교사, 서정초등학교의 이우영 교장 등 많은 분들이 혁신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많은 학부모들의 내 지역에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조언을 구했다.

 

인천 - GM대책위 집단단식농성

GM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대책위에서 14일-15일 양일간 집단단식농성을 진행하였다. 단식농성은 이상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및 지역의 진보단체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진행을 하였다. 16일에는 조승수 당대표도 인천에 방문하여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였다.

 

대구 - 민생복지 예산 실종, ‘형님예산’ 증액! 한나라당 규탄 기자회견

대구시당은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로 민생예산이 실종되고 소위 ‘형님예산’이 증액된 것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명래 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비를 비롯하여 민생필수예산까지 삭감한 이번 한나라당의 날치기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예산의 재편성을 촉구했다.



전북 - 전주당협, 버스파업사태 해결과 성실교섭 촉구 천막농성 들어가

서윤근 전주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전주당협은 전북버스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건물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버스 파업이 20일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버스조합 측은 노조가 복수노조에 해당하기 때문에 교섭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전혀 교섭에 응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법원에서 복수노조가 아니라는 판결이 있었다. 서윤근 의원은 노조가 노동법에 근거하여 합법적인 파업을 하고 있고 언제든지 교섭에 응할 자세를 갖추고 있는 이상 버스조합은 정당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조속히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남 - 김해연 도의원,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경남도의 정치, 사회부 기자 26명과 도의원 47명이 가장 의정활동이 돋보인 의원이 누군지를 뽑았다. 1명이 2인씩 추천하는 식으로 했는데, 김해연 의원이 기자와 동료 의원들에게 똑같이 2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나라당의 심규환 의원이었는데, 동료의원에게 15표를 받은 반면, 기자들에게는 4표에 그쳤다. 3위와 4위는 민주노동당 석영철, 손석형 의원이 그리고 5위에는 진보신당 여영국 의원이 차지했다.

 

울산 - 427 재선거에 진보세력 전체의 힘을 결집시키는 정치연합 제안

중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지는 427재보궐선거에서 야당끼리의 선거연합을 넘어 진보세력 전체의 힘을 결집시키는 정치연합을 제안한다고 울산시당이 발표했다. 62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야권연대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그 위에서 시민참여형 정치연합을 하자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묻지마 식 후보단일화’가 아니나 ‘정치적, 조직적, 정채적 과제’에 대한 합의를 전제로 해야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1월 중에 각 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는 한편, 4당 대표들이 모여 합의를 하고 선거구별 연대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연대기구는 시민단체, 노동단체, 진보정치세력 등 시민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기구가 되어야한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2월 중에 각 후보에 대한 검증과 선출방식을 합의하여 3월에 범진보후보를 선출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