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당협위원장 워크샵
1/22-23
당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논의될 안건인 ‘당 역량강화 안’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안’에 대해 사전 토론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당협 위원장들은 당의 역량이 성숙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협의 역량이 성장해야하고 이를 위해 전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 토론되고 있는 ‘새로운 진보정당’이 당원의 의사와 배치되지 않고, 진보신당의 창당정신이 그대로 녹아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새로운 진보정당’에 대한 토론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의 과거로의 회귀는 절대 안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민중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현재 상태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여러 의견 차이를 보였다. 특히 민주노동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무조건 통합부터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향후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을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이날 토론된 두 가지 안은 전국위원회를 거쳐 단일안 혹은 복수안으로 만들어진 뒤, 3월에 있을 정책당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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