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희망버스
8/27~28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철회시키기 위해 희망버스가 4번째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는 목적지가 청와대였다. 대전에서는 버스 1대가 출발하였으며, 기차를 타고 따로 이동하는 승객들도 있어 모두 40여명이 희망버스 투쟁에 결합했다. 우리 당원들도 상당수 희망버스에 결합하였다.
진보신당은 집회 전에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희망연설회를 열어 정리해고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제 해고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반사회적 행위가 되었음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재벌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행진을 벌였지만 경찰에 막혀 독립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독립문 공원에서 1박을 했다. 아침에는 청와대 인근의 인왕산과 안산에 올랐고, 진보신당 당원들은 안산에 대형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희망버스는 남영역 부근의 한진중공업 본사 앞까지 행진을 하였지만, 재벌만을 비호하는 경찰에 막혀 물대포 등을 맞으며 집회를 계속하다 오후가 되어 해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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