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SSM 진입 규탄
9/20 국정감사
둔산동 샘머리아파트 앞에 입점을 예정하고 있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이곳은 원래 유치원으로 이용되던 건물이 상업부지로 용도가 변경되어 SSM이 진입하는 것이어서 SSM 자체만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당국의 무원칙한 태도도 문제가 된 곳이다. 이로 인해 해당건물의 부동산 가격 상승 등과 함께 학원부지가 상업부지로 바뀌면서 발생되는 주민생활 편의 등이 모두 문제가 되어 그동안 진보신당 대전시당에서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다.
이번 국감에서도 진보신당 조승수의원이 집중 조명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국감장에 출석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왕효석 대표는 “입점대상 지역 상인들과 합의되지 않으면 입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고, 실제로 둔산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인근 상인들과 사업조정에 들어가 현재 내부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하지만 신성동의 경우처럼 가맹점 형태로 개업할 조짐이 있어 경계되고 있다.
5분 거리에 대형마트(홈플러스)가 있고 부근에 다른 SSM(롯데슈퍼)이 영업 중에 있는데도 또다시 SSM이 입점한다는 것은 지역의 소상인을 고사시키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어서 당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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