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 운영위원회
2010-6차 8/6 17:00
제5차 대의원대회가 회의 중간에 성원부족으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폐회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운영위원회가 긴급하게 소집되었다. 운영위원회는 다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처리하지 못한 ‘임원단 조기선거’를 상정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고, 오재진 대덕위원장 만이 반대하여 가결되었다.
이어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된 임원단 조기선거에 맞추어 선출해야할 부위원장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운영위원회가 소집되었고, 현재보다 1명 더 많은 3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강수환 선관위원의 사퇴로 인하여 안병용 당원을 새로운 선관위원으로 보궐 선임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출근투쟁
8/13 08:00
공공연구노조 안전성평거연투쟁위가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하여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공공적인 성격을 충분히 알리고 이것이 민영화되었을 때 가져올 파장을 설명하여 민영화 저지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13일부터 연구단지네거리에서 출근시간대에 현수막 등을 들고 선전전을 하는 한편, 대전역으로도 나가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연구소 민영화의 문제점을 알려나가고 있다.
공공연구노조는 앞으로 국정감사 등을 맞아 투쟁의 수위를 계속 높여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우송대학교 청소노조 결의대회
8/13 13:00
우송대학교 청소노동자가 ‘권리찾기’에 나섰다. 저임금의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자리도 없이 수준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일하는 우송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민주노총과 손을 잡고 ‘인간다움’을 선언한 것이다.
<민주노총 청소노동자 사업단>을 통해 노동조합을 알게 된 우송대 청소노동자들은 곧바로 공공노조 지회로 노조를 만들었다. 이후 곧바로 교섭을 통해 기본적인 협약을 맺었지만 얼마 안가 용역업체가 폐업을 하였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용역업체는 그간에 일괄 고용 승계하던 관행을 무시하고 개별심사를 통해 고용하겠다고 나서 사실상 노조 설립에 대한 학교 측의 보복조치로 밖에는 볼 수 없었다. 이에 노동조합은 곧바로 일손을 놓고 대학본부 앞에서 정당한 교섭과 함께 사실상 노조 설립으로 인한 부당한 인사 조치인 개별적 고용 승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대학 측은 처음에는 자신들은 관련 없는 일이니 용역업체와 협의하라고 발을 뺐으나 강력한 투쟁의지와 속속 결합하는 연대단체들을 보고 곧 용역업체와 삼자 협의를 통해 일괄 고용승계하고, 노동조합을 존중할 것을 합의했다.
공공노조 우송대지회는 일단 첫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 단체협약과 임금협상 등을 통해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할 일이 남았다. 특히 학교에서 10시간 가까이 매여 있지만, 휴게시간을 4시간을 설정하여 6시간 분의 임금만 지급하는 방식의 얼토당토 않는 저임금 구조에 대한 투쟁과 노동환경개선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시당 제6차 임시대의원대회
8/13 19:30
제5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있은 지, 한 달도 채 안되어서 또 다시 대의원대회가 소집되었다. 제6차 임시대의원대회의 주요안건은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성원미달로 처리하지 못한 임원단 조기선거였다.
대회는 공고시각을 한시간넘겨 의결정족수인 16명을 간신히 채워 개회하였다. 부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오재진 대덕위원장만이 반대의견을 제출하였고, 곧바로 표결하여 찬성 1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되었다.
임원단 조기선거는 9월 대표단 조기선거 일정과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보조 권리보장 캠페인
8/16 16:00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활동보조 권리보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제공하여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애초의 취지가 무색한 수준으로 제공되는 한 편, 그마저도 현 정부들어서 동결되거나 삭감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전국 동시적으로 1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에 전국집중집회를 열어 서명운동결과를 발표,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맞추어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서명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권위 점거 농성
대전장애인부모연대 김남숙 대표 등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일 넘게 단식투쟁 중이다. 8월 1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아동 및 발당장애성인복지예산 확대 ▲장애인가족지원 관련 입법 및 장애아동복지지원법 ․ 발달장애인법 제정 ▲보건복지부 내 발달장애인지원과 설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준수 등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과 더불어 장애인부모 43명은 단식투쟁을 시작했으며 대전에서는 김남숙 대표를 비롯하여 한만승 상임이사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동희오토 2차 공동행동
8/19 12:00
기아차 모닝을 생산하는 동희오토 노동자들에 대해 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의 직접교섭을 요구하는 전국 공동행동이 8월 19일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모닝은 동희오토에서 100% 간접고용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여전히 자신의 사용자책임을 인정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전국의 기아․현대차 대리점 앞에서 1인시위가 진행되었고, 대전시당에서는 선창규(둔산지점)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치홍(대덕지점), 오재진(대전지점), 정은희(중구지점), 안병용(남선지점), 정철주(월평지점) 당원 등이 참여하였다.
청소노동자학교
8/19 14:00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8월 19일, 20일 양일간 청소노동자학교를 진행했다. 강사로는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엄연섭 본부장을 비롯하여 공공연구노조 이성우, 공공노조 장영대, 대전충남법률원의 강신관, 그리고 하종강 동지 등이었다. 열악한 근무조건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청소노동자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이 될 이날 강좌에는 수자원공사, 대전정부청사, 우송대, 배재대 등의 청소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주노총은 청소노동자를 조직하기위한 전략사업단을 구성하여 활동하는 한편, 진보정당과 함게 “청소노동자에게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래동 가족영화제
8/20 19:30
문화공동체여럿이하나가 주최하고 대덕당협이 후원한 비래동 가족영화제가 20일 저녁에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선창규 위원장, 김윤기 사무처장 등이 직접 나서 새벽 1시까지 상영무대를 설치하고 마무리하는 등 많은 고생을 하였다.
비래동 가족영화제는 두 번째 행사로 가양비래공원에서 <슈렉3>를 상영했다.
당발특위 대전토론회
8/26 19:30
당발전특별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6일에는 대전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먼저 선창규 시당위원장(당발특위 위원)이 선거평가안을 설명하고, 이어 노회찬 대표가 당발특위 안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대전시당에서는 김승훈 전위원장(지도위원), 김성훈 당원(민들레의료생협 활동가), 장주영 당원(시의원 출마자)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4대강 기록사업 ‘흐르는 강물처럼’(금강)
8/28 - 8/29
칼라TV와 당원사진동호회 ‘진상’에서 주최하는 4대강 기록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금강 기록사업이 28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의 당원들이 함께 참석을 했고, 대전에서는 선창규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김윤기 사무처장, 장주영, 정은희 당원 등이 참석했다.
기록사업팀은 갑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합강리를 시작으로 지난 선거 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보트를 탔던 금남보를 둘러보았고, 이어 가장 시끄러웠던 금강보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끝으로 부여보와 공사로 인하여 사라져버린 백마강 백사장과 인근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서구당협(준) 운영위원회
8/31 19:30
서구당협준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창립대회를 열어 정식으로 당원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임원은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을 선출하고, 초대 임기는 2년으로 하기로 했다. 또, 10월 21일 창립대회를 열기로 하고, 대회의 성원은 새로 선출된 임원과 서구 소속의 시당 선출직 대의원, 당대회 대의원을 대의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임원 선거는 시당 선관위에 일임했으며, 시당 임원단 조기선거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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