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김영희대표, 지역 민생간담회
월평동 주공아파트 내에서 진행된 민생간담회는 주로 이 지역에 사는 장애인, 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석하였고, 박김영희 대표는 현재의 감세안은 곧 복지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으로 당사자가 직접 나서 권리를 주장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항상 약자의 편에 서 있는 진보신당은 감세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심상정대표, 대전시의회 방문
심상정 대표는 이어 신탄진 3,4공단에 위치한 금속노조 보쉬지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전지역의 시민사회․인권 단체 후원회 열려
10월에는 여러 시민단체들의 후원회 소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9월 25일 하나은행 대전본점에서 후원회를 열었고, 참여연대도 이어 10월 16일 대전시청에서 후원회를 열었습니다. 또, 대전충남녹색연합도 10월 30일 하나은행 대전본점에서 후원회를 열었고, 많은 시민단체들이 역시 후원회를 열었거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인권단체들도 한 해를 결산하며 후원행사를 열었습니다. (사)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후원바자회를,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대전시지회는 후원주점을 각각 열었습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임에도 진보와 인권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 단체들의 발전을 바라며 또 그것이 대전에 희망을 만들 것입니다.
‘서서 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백화점 등에도 꾸준히 의자 비치를 통해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본사의 방침을 기다리고 있다는 답변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 않지만 캠페인 등을 통한 시민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서비스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위해 우리가 좀 더 노력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백화점, 대형마트를 갈 때면 “여기 의자가 없나요.”하고 한마디씩 합시다.
10월 28일, 한미FTA저지 대전충남운동본부 농축수산부문위원회의 주최로 충남농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쌀직불금 공무원 부당수령 규모가 충남도가 1위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표된 날이기도 합니다.
충남도는 현재 한미FTA저지 대전충남운동본부에 2억원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집회 당시의 향나무 소훼가 이유인 것인데, 운동본부 측에서 원상복구를 해주겠다고 하여도 2년째 방치하면서 소송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터진 충남도의 쌀직불금 부정수령은 농민들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전농 충남도연맹은 민사소송액을 현물로 납부하겠다며 도청 앞마당에 쌀을 적재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손해배상을 요구하여 FTA저지 운동의 숨통을 죄이면서 뒤로는 농민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이 사태에 분노가 모여 자식 같은 쌀 포대를 도청에 갖다놓은 것입니다. 앞으로 또 2차 적재투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미FTA 저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오랫동안 선거 파행 등으로 비상대책위 체제를 유지해왔던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가 마침내 지도부를 선출하였습니다. 새로 선출된 2기 지도부는 엄연섭 본부장, 전양구 수석부위원장, 서원모 사무처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앞으로 노동운동의 새로운 파도를 그릴 것을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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