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이희삼 당원을 찾아서 이희삼 당원을 찾아서 이정섭(당원) “진보신당, 당연히 잘 돼야죠. 당과 당원이 훨씬 가까워진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진보세상》 9월호가 진작 발행되었어야 할 시점에 ‘당원 탐방’을 감행(?)했다. 발행이 늦어지니 사람이 용감해진다. ‘발등에 떨어진 불의 위력’이라고 해야 할까. 며칠 동안 내리던 비가 멎고 맑게 갠 하늘을 양탄자 삼아 황수대 편집장과 함께 이희삼 당원의 일터가 있는 홈플러스 동대전 점으로 향했다. 먼저 눈길을 잡는 건 안경 너머로 전해지는 사람 좋은 웃음이다. 전혀 안면이 없는 타인조차 친근하게 느껴질 웃음이니 같은 당원의 입장에서야 오죽하랴. 딱히 질문을 준비한 것이 아니어서 근황부터 이야기를 풀어갔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눈 대화는 많았지만 지면 관계 상 일일이 기록할.. 더보기 이전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3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