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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39호) 충청권 활동당원 워크샵 충청권 활동당원 워크샵 9/24-25 지난 9월 24일, 25일 충북 청원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 충북도당, 대전시당이 함께 기획한 활동당원 워크샵이 열렸다. 전체 30여명의 참석당원 중 대전시당은 9명이 참가하였다. 다음날 전국위 회의로 참가자가 빠져나가고, 인근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교통통제로 인해 강사가 들어오지 못하는 헤프닝도 벌어졌지만 당대회 이후 활동당원들이 만나서 소통하고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워크샵이었다. 첫째 날, 조금 늦게 도착한 당원들이 많아서 프로그램이 저녁시간부터 이뤘졌고, 지역사업과 당 활성화 방안, 비정규직 사업 등 기조발제 이후 각 조별 토론이 이어졌고, 조별토론이후 당이 제일 맘에 들었을 때와 안들었을 때 등 조별로 소통하고 전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늦은.. 더보기
(39호) 민주노총 대전본부 3기 임원 선거 민주노총 대전본부 3기 임원 선거 9/23 입후보공고 10/20 선출 민주노총 대전본부 3기 임원선거가 시작되었다. 본부장과 수석본부장, 그리고 사무처장을 한 조로 뽑는 이번 선거에는 이대식 본부장후보(철도노조), 김홍일 수석본부장후보(건설노조), 이강남 사무처장후보(금속노조)가 단독 등록했다. 통합과 단결을 핵심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이대식 본부장 후보는 단결된 지역본부의 힘으로 현장을 강화하고 비정규직 투쟁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세우고 있다. 더보기
(39호) 편파행정 대덕구청 항의방문 편파행정 대덕구청 항의방문 9/22 대덕문예회관에 대한 민주노총의 대관신청을 불허하면서 ‘노동, 종교, 정당을 사회공공질서를 위해하는 단체’라고 발언한 대덕구청에 대한 관련단체들의 항의방문이 있었다. 민주노총을 비롯하여 종교단체에서는 대전NCC의 대표, 총무 목사님들이 함께했고, 진보신당에서는 이원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관련 단체 모두가 항의방문을 했는데도 구청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자치행정본부장이 대신 맞았다. 자치행정본부장은 해당 공무원의 발언 실수임을 인정하고, 그와 같은 처리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앞으로의 시정조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하지 않아 참석한 사람들이 강하게 항의하기도 하였다. 결국 대덕문예회관에 내부 규정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다듬을 것을 지도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나올 수 .. 더보기
(39호) 둔산동 SSM 진입 규탄 둔산동 SSM 진입 규탄 9/20 국정감사 둔산동 샘머리아파트 앞에 입점을 예정하고 있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이곳은 원래 유치원으로 이용되던 건물이 상업부지로 용도가 변경되어 SSM이 진입하는 것이어서 SSM 자체만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당국의 무원칙한 태도도 문제가 된 곳이다. 이로 인해 해당건물의 부동산 가격 상승 등과 함께 학원부지가 상업부지로 바뀌면서 발생되는 주민생활 편의 등이 모두 문제가 되어 그동안 진보신당 대전시당에서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다. 이번 국감에서도 진보신당 조승수의원이 집중 조명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국감장에 출석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왕효석 대표는 “입점대상 지역 상인들과 합의되지 않으면 입점하지 않는.. 더보기
(39호)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개소식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개소식 9/21 2007년에 결성되어 5년째 활동하고 있는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전장차련, 대표 김남숙)가 사무실을 열었다. 드림장애인인권센터(대표 박흥기) 사무실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개소식도 함께 진행을 했다. 그동안 대전장차련 활동에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장애인당사자의 참여가 부족하고 장애인부모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되었다는 점인데, 그동안의 투쟁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극복된 모습이 이 날 개소식에서 보였다. 수십명의 장애인 동지들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사무실에 북적거리는 모습이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축하를 위해 참석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힘으로 장애인이 사람답게 .. 더보기
(39호) 월평공원 사진전 월평공원 사진전 9/19 - 23 월평공원-갑천 생태계지키기 시민대책위(이하 월평공원대책위)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지하철대전역에서 월평공원-갑천 사진전을 열었다. 이 날 전시된 사진은 그동안 공모를 거쳐 선발된 사진들이다. 비록 월평공원 관통도로(동서대로)를 막아내지 못했지만 이곳의 습지를 보호하여야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성공했고, 앞으로 습지보전지구로 선정이 될 때까지 월평공원대책위는 꾸준히 활동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에는 김윤기 위원장과 장주영 국장 등이 자원활동을 했다. 더보기
(39호) 활동지원제도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및 투쟁 활동지원제도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및 투쟁 9/8 기자회견 9/19 - (계속) 시청 앞 일인시위 9/16 1차 캠페인(시청) 9/23 2차 캠페인(서대전네거리) 9/30 3차 캠페인(둔산타임월드)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전장차련, 대표 김남숙)은 11월부터 시행될 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기 위하여 다른 장애인단체들과 협의하여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대전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 집행위원장 한만승)을 결성했다. 대책회의에는 장애인부모연대, 진보신당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 등 대전장차련 참여단체들을 비롯하여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아낌없이주는나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의 단체들이 참가했다. 대책회의는 장애인부모연대의 한만승 사무국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 더보기
(39호) 장애인위원회 당원모임 장애인위원회 당원모임 9/7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박흥기)가 출범하고 첫 번째 장애인당원 모임이 열렸다. 드림장애인인권센터에서 열린 이 날 모임에서는 우선 효과적인 조직운영을 위하여 남녀 1인씩 부위원장을 두기로 결정하고, 부위원장에는 김동하(서구, 뇌병변), 박정선(중구, 근육장애) 당원이 선출되었다. 또, 이날 모임에 참석하여 당원에 가입을 하신 분들도 있어서 장애인당원은 현재 15명이며 참관만 하고 돌아간 분들도 있어 앞으로 당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모임은 정기적으로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여는 것으로 하였다. 9월 활동계획으로는 현재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주도하고 있는 활동지원제도 정상화 촉구 투쟁에 적극 결합하기로 결정하였다. 실제로 1인시위 등에 우리 장애인당원들이 적극 결합하여 거의 진.. 더보기
(39호) 대학 청소노동자 실태조사 대학 청소노동자 실태조사 9/5 - (계속) 비정규직센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치홍)와 공공노조가 공동으로 대학 청소노동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5일부터 매일 한 개 대학씩 방문하면서 청소노동자들과 면담을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는 대전지역 내 20개 대학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대학 간 실태 격차를 분석하여 향후 처우개선 요구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열악한 청소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알리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더보기
(38호) 9.4 임시당대회, 통합안 부결 9.4 임시당대회, 통합안 부결 조승수대표 사임, 김은주 부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안이 최종 부결되었다. 9.4 임시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410명 중에 222명만이 통합안에 찬성표를 던져 54%의 찬성율로 부결되었다. 당 통합안은 특별의결로 참석대의원 2/3의 찬성이 필요하다. 조승수대표, 통합 안되면 불출마 선언 당대회 시작에 앞서 대표인사말을 통해 조승수 대표는 그동안의 통합협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대의원들에게 가결을 부탁했다. 진보정치세력의 독자적 발전을 위해서는 통합진보정당이 필요하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우려는 해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췄다. 또, 진보대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했던 당대표로서 총선전까지 통합진보정당이 출범하지 못한다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