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달의 소식

(38호) 조중동방송 광고 허용, 한나라당 규탄 조중동방송 광고 허용, 한나라당 규탄 8/10 한나라당이 미디어랩을 통하지 않고, 조중동방송(종편)에 직접 광고 영업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주에 의한 보도침해를 막기 위해 방송광고공사를 통해 광고를 수주받는 기존 지상파와 달리 조중동방송에만 직접 광고 영업을 허용하는 특혜를 주려는 것이다. 이것이 허용되면 신문광고와 패키지로 영업을 하는 광고시장의 교란과 광고주에 대한 편파성 보도가 심화될 문제점 등이 있다. 조중동에 대하여 특혜를 주려고 하는 이런 한나라당의 시도에 대해 전국적인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대전에서도 한나라당 앞에서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 더보기
(38호) 4차 희망버스 4차 희망버스 8/27~28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철회시키기 위해 희망버스가 4번째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는 목적지가 청와대였다. 대전에서는 버스 1대가 출발하였으며, 기차를 타고 따로 이동하는 승객들도 있어 모두 40여명이 희망버스 투쟁에 결합했다. 우리 당원들도 상당수 희망버스에 결합하였다. 진보신당은 집회 전에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희망연설회를 열어 정리해고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제 해고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반사회적 행위가 되었음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재벌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행진을 벌였지만 경찰에 막혀 독립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독립문 공원에서 1박을 했다. 아침에는 청와대 인근의 인왕산과 안산에 올랐고, 진보.. 더보기
(38호)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대전대책회의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대전대책회의 8/29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들은 새로 바뀌어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특히 활동보조인의 노동조건 개선과 관련하여 그 부담을 장애인당사자에게 전가하려고 하는 정부의 시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앞으로 활동보조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 문제를 풀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견을 나눴다. 진보신당에서는 박흥기 장애인위원장이 대표로 참석을 했으며, 향후 기자회견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대전시에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더보기
(38호) 진보신당 당원 대토론회 진보신당 당원 대토론회 8/20~21 대전 동구 청소년수련원에서 김은주 부대표 등의 제안으로 당원 대토론회가 열렸다. 당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초로 기획된 이날 토론회는 과거마당, 현재마당, 미래마당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각각 진보신당 3년의 평가, 새로운 진보정당의 건설과정, 미래를 위한 대안 등이 차례로 토론되었다. 독자 성향의 당원과 활동가 위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는 한계는 있었지만, 당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토론하고 대안을 만들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38호) 시당 장애인위원회 출범 시당 장애인위원회 출범 8/12 4월부터 모임을 시작했던 장애인위원회가 드디어 출범을 했다. 4명의 장애인당원으로 시작한 장애인위원회는 출범을 위해 두자리수의 당원 확보를 목표로 했고, 10명의 당원이 모아진 시점에서 출범을 알리게 되었다. 장애인당원들은 상반기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특별교통수단 확보 투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입당을 하였다. 그것을 기반으로 장애인당원모임은 위원회 출범을 결의하였고, 운영위에 상정하여 인준을 받았다. 장애인위원장으로는 박흥기 당원이 선출되었다. 장애인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주도적으로 결합하여 대전지역의 진보적인 장애인운동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더보기
(38호) 권영길, 노회찬과 함께하는 노동자의 합창 권영길, 노회찬과 함께하는 노동자의 합창 8/11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구성한 진보대통합 추진위원회에서 ‘노동자의 합창’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진보신당의 노회찬 상임고문을 초청하여 진보대통합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노래 한마디도 들어보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노회찬 상임고문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가 당일 행사에는 참석을 못하였고, 대신 영상으로 이를 대신했다. 더보기
(38호) 광주학살주모자 안현태 국립묘지 기습안장 광주학살주모자 안현태 국립묘지 기습안장 8/8 독재자 전두환 전대통령의 경호실장이었던 안현태의 현충원 안장이 기습 진행되었다. 광주학살의 주모자이기도 한 안현태의 현충원 기습안장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단체들은 긴급성명을 내는 한편, 국가보훈처를 방문하여 기습안장에 대해 항의하는 한편, 관련 자료들을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 등 야당들도 청와대의 압력의혹이 있다며 국회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대전에서도 야당 및 시민단체들이 현충원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안현태의 묘를 즉각 이장할 것을 요구하였다. 더보기
(38호) 당원토론회, "진보정치의 미래를 말한다" 당원토론회, “진보정치의 미래를 말한다” 8/3 진보대통합을 위한 당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당원토론회가 대전에서 열렸다. 대전시당의 주최로 통합 논쟁의 양 축을 형성하고 있는 두 분을 모시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원 간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녹색신좌파’를 주장하는 장석준 전 정책실장과 ‘통합을 통한 외연확대’를 주장하는 정종권 전 부대표가 자리를 했다. 2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 가운데 현재 국면에서 진보신당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당원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이야기하였다. 더보기
(37호) 통합수임기관, 공동운영방안 마련 통합수임기관, 공동운영방안 마련 부속합의문2 원안 제출, 통합정당은 공동운영을 원칙으로 2차 임시당대회의 결정에 따라 통합수임기관이 결정되었다. 수임기관에는 대표단과 시도당위원장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임위원으로 대표단과 상임고문, 그리고 시도당위원장 중 4인, 새진추 위원 2인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음영은 상임위원 구성부터 난항 수임기관은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상임위원회를 두기로 하였고, 산하에 당원사업단, 전략협산단, 대외협력단 등 3개의 사업단을 설치하였다. 상임위원회에 들어가는 시도당위원장은 수도권, 강원중부권, 호남제주권, 영남권으로 분류하여 한명씩 선출하기로 하여 유의선 서울위원장(수도권), 김윤기 대전위원장(강원중부권), 염경석 전북위원장(호남제주권), 그리고 이연.. 더보기
(37호) 한진중공업 해고자 희망자전거 행진 한진중공업 해고자 희망자전거 행진 7/26 한진중공업의 무차별적인 정리해고 이후 김진숙 동지의 고공농성이 전국적으로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런 시민들의 자발적인 희망버스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강력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진중공업의 해고자들이 3차 희망버스 일정에 맞춰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행진을 진행했다. 모두 11명의 해고자들이 자전거 행진을 진행했으며, 26일 대전 통과 구간에서는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차량 지원을 담당했다. 또, 진보신당 대전시당에서는 이원표 사무처장이 직접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했다. 희망자전거는 이날 오전에 연기군청에서 출발해서 대전 시내를 관통하여 점심에 세천유원지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오후에 영동 방향으로 다시 출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