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야4당 대표와 함께 하는 시국대회 열어
7월5일, 우리 당을 비롯하여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4당과 민생민주국민회의, 대전시국회의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권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회찬 대표는 때마침 지는 해를 가리키며 "이명박 대통령은 저 지는 해에서 배워야 한다"며 "빨리 사라지면 국민들이 시원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747공약에 속아 표를 던진 사람이 많다"며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747열차는 서울역도 출발하지 않은 만큼 표를 환불해 줘야 한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6월30일에는 야4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민의 참여를 호소하였다.
시국회의,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원천무효 기자회견
언론악법이 날치기 상정된 7/22일, 민주회복 국민생존권 쟁취 대전비상시국회의가 오후6시 한나라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악법 대리투표, 재투표 등 날치기통과는 원천무효를 선언하였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기 사무처장은 “한나라당이 오늘 날치기 통과한 언론 장악법은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다. 조중동과 재벌만을 위한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폭거에 맞서 강력한 투쟁으로 민주주의와 민중생존권 수호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쌍용차 공적자금 투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7/27일(월)~31일(금)부터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 15여개소에서 언론악법 날치기 무효와 쌍용차 공적자금 투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또한, 30일(목)에는 시국회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50인 릴레이 1인시위에도 함께 했다.
서대전네거리에서 1인시위를 벌인 선창규 위원장은 ‘언론악법 날치기를 벌인 한나라당은 원내 제1당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부정한 것’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언론악법은 당연히 무효이고, 이를 주도한 한나라당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쌍용차 공권력 투입 반대 촛불문화제
대전 시국회의는 날치기 언론악법의 원천무효와 쌍용차에 대한 공권력의 폭력 진압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7/22일(수)부터 개최하였다. 촛불문화제는 8/1일(토)까지 계속되었으며, 8월에는 매주 목요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촛불문화제에 대해 집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시국회의 활동가 10여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였다.
격주간 정책세미나 열어
사무처와 정책팀이 격주간 정책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13일(월), 정책팀은 '한국의 교육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발제:김효진 당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어 8/4일(화)에는 '대전 도시 재정비의 현황과 과제(발제: 오훈 주민활동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19일에는 한밭대 조복현 교수를 초청해 '서민은행'에 대한 세미나를 벌일 예정이다. 9/1일에도 골목경제를 초토화시키고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세미나가 준비되고 있다.
촛불문화제 소환장 발부, 공권력 남용 기자회견
지난 7/28일, 대전 시국회의는 촛불문화제와 관련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과 이종석 대전충남 민언련 사무국장 등 10명에게 출석요구서 발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열었다.
경찰은 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대전역 광장에서 으능정이 거리까지 약 0.6km 가량을 행진해 불법집회에 해당된다는 입장이다. 이는 조사대상자들이 불법집회를 주도한 피의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대전 시국회의는 "평화적으로 진행된 집회를 문제 삼는 것은 자유로운 의사표현까지 옥죄려는 것은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대안사회학습원, 단기 학습 과정 개설
오는 8/12일(수)부터 '대전 노동자 대안사회 학습원 (준)'이 '2009년 단기과정 학습'을 개설한다. 노동자, 청년학생,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철학, 현실인식, 대안체제, 방법과 주체 등 4가지 분야를 총 11강으로 구성하였다. 강사로 강상구 전 진보신당 기획실장, 장석준 진보신당 정책연구소 기획실장 등이 참가하며, 대전시당에서도 당원들에게 참가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집담회
서민식 당원의 제안으로 2010년 지방선거에 대한 당원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집담회에서 2010위원회를 정상화하고, 설문조사와 당원토론회 등을 거쳐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사무처에 건의하였다.
2010위원회는 차기 운영위원회에서 새로 위원장을 인준하는 계획이 나왔고, 설문조사와 당원토론회가 진행될 것이다.
장애인교육권 확보 결의대회
장애인교육권연대와 대전교육청 간 진행되었던 특수교육정례협의회가 대전교육청의 일방적인 파기 선언으로 중단되었다. 장애인부모연대 등 소속 단체들은 대화조차 거부하는 대전교육청에 항의하는 한 편, 법정 규정대로 특수학급을 설치하라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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