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후두둑 - 김열 후두둑 김 열 시집을 싼 봉투가 빗방울에 젖는다 받을 사람의 주소와 이름이 금세 얼룩으로 번진다 후두둑, 오, 구름을 쓰는 빗방울! 김 열: 시인. 충남 천안 출생. 2003년 《애지》로 등단. 시집 『여수의 잠』. 더보기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3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