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나는 거부한다. 부당한 명령을" “나는 거부한다. 부당한 명령을” - 이길준을 위해 이원표(당원) 주말에 나와 같은 병역거부자의 소식을 들었다. 의경인데, 촛불 진압에 대하여 양심이 허락치 않아 특별휴가를 나왔다가 복귀거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은 금요일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들어서 토요일에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기자회견이 연기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경이 복잡하구나 생각하며 더 묻지 않았다. 그런데 일요일,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을 기자회견하기 30분 전에 들었다. 그래서 가보지는 못했다. 복무 중인 자가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 이걸로 두 번째이다. 서서히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있는 자이툰부대의 파병 때, 병역을 거부했던 강철민이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둘 다 공동체를 위해 일정기간의 복무는 할 수 있지만 부당한 명령.. 더보기 이전 1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3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