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창간 멤버, 황수대 당원을 만나다
이름은 황수대라고 하고 부부당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10년 동안 운영했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서 문예비평을 공부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로 등단했고 활동 중입니다. 고려대학교 부설 독서논술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입당의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있다가 당 대회 후 분당 때 탈당 진보신당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서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당에서 해온 사업들에 대한 인상, 혹은 평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지난 촛불정국 시기 진보신당의 일원으로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실천한 점이 가장 인상 깊이 남아 있구요, 진보신당 대전시당 <소식지> 창간 사업과 <독서모임>이 인상 깊은데 공부 때문에 <소식지>, <독서모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당에 바라는 점이나. 본인의 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당에 바라는 점이라면 작은 지류들이 모여 강을 이루고, 그 강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바다가 되듯이 보다 다양한 진보적 가치들을 두루 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당에서 이념보다는 사람 냄새가 더 많이 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직된 사고로는 결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요. 유연한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 보다 많이 입당했으면 좋겠네요 평등·평화·생태·연대
일주일에 3일은 공부 때문에 대전과 서울을 오가느라 현재로써는 당 활동을 하기가 어렵네요.. 내년에 공부를 마치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핑계로 16
'당원동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호) 서민식 2010위원장 (0) | 2010.12.15 |
---|---|
(14호) 김택찬, 조선기 당원 (0) | 2010.12.15 |
(12호) 장종택 당원 (0) | 2010.12.15 |
(10호) 카이스트에서 만난 그들 (0) | 2010.12.15 |
(8호) 새신랑, 정철주 당원 (0) | 201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