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의 힘으로 더 큰 진보신당을 만듭시다!
여름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이기며 진보적인 삶을 일구고 계신 당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질책을 밑거름으로 상반기동안 지역의 여러 현안에 전심을 기울여 대응하고 몇 가지 현안은 성과있게 마무리 짓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당원여러분의 참여 속에 자치구 당협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들도 진행되고 여러 소모임의 활동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당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월간 소식지 ‘진보세상’과 주간 웹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당의 홈페이지도 개통할 예정입니다. 모두가 당원여러분과 대의원 및 간부들이 열과 성을 다한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위원장에 출마하면서 당원여러분께 아래와 같이 몇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1) 민생을 우선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동네에서 활동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 학습과 활동이 함께하는 당원의 당생활을 추진하겠습니다.
4) 대안이 있는 정당, 정책으로 말하는 정당을 지향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를 구체화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민생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근당직자를 배치하여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생관련사업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정으로 멈추거나 소홀히 취급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2010위원회를 재정비하여 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동네 정치활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동네 주민에 밀착된 생활정치의 의제들을 구체화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의원 이상 간부들부터 시작하여 소모임, 세미나, 연속강좌, 강연등 여러 형태로 다양한 진보적 의제와 대안 사회의 이론과 상에 대한 학습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격주로 준비하고 있는 화요세미나를 통해 당원 및 지지자 그리고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진보지자체’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을 계획하다보니 현재 2명의 상근인력으로는 감당이 어렵습니다. 특히 민생사업을 담당할 상근인력을 새롭게 배치하여야 하는 조건에서 1명의 상근자를 충원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당의 재정형편은 이를 감당할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하여 지난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후원당원을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조건을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당원여러분께 몇가지 죄송스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당원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여력이 되시는대로 당비 이외에 추가로 후원당비를 약정하여 주십시오. 당직자들이 연락드리면 가능한 대로 추가 약정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주변에 계신 분들께 진보신당에 대한 후원을 부탁드려 주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이 진보신당 대전시당을 키우는 자양분입니다. 당원여러분을 믿고 당 발전과 진보진영의 승리를 향하여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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