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달의 소식

(33호) 키리졸브 훈련 규탄 촛불집회 키리졸브 훈련 규탄 촛불집회 3/8 19:00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미합동 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되었다.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이번 군사훈련은 명백히 현재의 남북관계를 힘으로 끌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때문에 평화를 희망하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다. 군사훈련을 전쟁을 준비하는 행위이지,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다. 전쟁을 통해 평화를 얻은 예는 없으며 반드시 그 힘에 의해 파국을 맞게 되는 법이다.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에 의해서 얻을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외면하는 현 정부의 대결정책이 정말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더보기
(33호) 38여성대회 38여성대회 3/8 여성대회 3/16 평가회의 올해 38여성대회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동안을 기념일 당일이 아니라 근처 주말에 진행하면서 무대 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은 기념일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모두 7가지 주제로 각 단체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내용을 전달했는데, 진보신당은 정치 파트를 맞아 진행하였다. 진보신당은 여성 광역단체장은 단 한 명도 없고, 정치무대에서 여성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현실을 선전하는 한편, 여성의 힘으로 바꾸고 있는 정치개혁도 함께 소개했다. 올해 대회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각 단체들은 여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수 있도록 서로 연대의 시간을 놓지 말자는 이야기가 주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 더보기
(33호) 남대전물류단지 강제철거 규탄 기자회견 남대전물류단지 강제철거 규탄 기자회견 3/9 기자회견 3/24 지역간담회 산내포도의 재배지로 잘 알려진 동구 구도동의 주민들이 강제철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남대전IC 인근 지역인 이곳에 물류단지가 들어서면서 대대로 농사를 짓던 주민들이 내쫒기는 것이다. 이주택지가 공급되지도 않아 적당히 살 곳도 마땅치 않은 마당에 대전시는 강제로 철거하겠다는 계고장을 보냈다. 한창 포도를 출하해야할 시기에 주민들은 살고 있던 집을 비우고 도심으로 임시 이주한 상태여서 농사에 상당히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주택지가 공급되어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가이주시설을 공급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이다. 이에 대해 염홍철 시장은 지난 해 후보시절에 명백히 공약사항으로 명시한 바가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 더보기
(33호) 최저임금연대 발족 및 캠페인 최저임금연대 발족 및 캠페인 3/23 11:00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하여 지역의 단체들이 모였다. 민주노총을 비롯하여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얼마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상설연대기구로 발족하였다. 최저임금연대는 근본적으로 최저임금의 결정 방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물가상승률에 훨씬 못 미치는 인상률이 결정되는 것은 합리적인 기준 없이 매년 노동계와 자본 측의 힘겨루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저임금연대는 노동자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하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소한 5,410원(평균임금의 50%)은 되어야한다. 최저임금연대는 그동안 최저임금 결정시기에 한시적으로 활동했던 것에 반해 이제부터는 최저임금 정책이 합리적.. 더보기
(33호) 공공연구노조 KISTI분회 비정규직 투쟁 공공연구노조 KISTI분회 비정규직 투쟁 매주 목요일 촛불집회 3/14 가처분재판 심리 KISTI 비정규직 동지들이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 50여일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KISTI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게다가 천막농성장 앞에 CCTV를 설치하고,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그동안 비정규직 투쟁에서 보여 왔던 사측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비정규직 탄압에 대해서는 민관이 따로 없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KISTI분회는 그동안 연구원 앞에서 진행하던 선전전을 확대하여 유성구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하는 등 연구원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알리고 있다. 촛불집회는 지난 17일 처음 시작하여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 유성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 더보기
(32호)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 제7차 정기 대의원대회가 총 29명의 대의원 중 21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2011년 정기 대회인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회의는 자정을 넘겨서까지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돌아간 대의원을 제외하고 최종 16명의 대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작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은 원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지만, 예산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긴 토론을 하였다. 토론의 내용은 지난 운영위원회와 거의 흡사하였는데, 지출의 규모를 2천만원 가량 줄이자는 내용의 수정안을 이경진 대의원이 제출하였다. 또, 장영대 대의원 등은 반대로 퇴직금 항목을 신설해야한다는 증액안을 내놓았다. 장영대 대의원의 안에 대해서는 박종갑 대의원이 일단 운영위에 관.. 더보기
(32호) 월평공원 습지보전지역 지정 중간보고회 월평공원 습지보전지역 지정 중간보고회 월평공원 갑천 생태경관 습지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자연환경조사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월평공원 시민대책위가 요구하여 실시한 조사인데, 조사 결과 월평공원과 갑천 유역은 보전지역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특히, 붉은배새매, 미호종개, 수달 등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월평공원의 가치가 재확인되었다. 더보기
(32호) 서구 당협 당원 모임 서구 당협 당원 모임 이번달 서구당협의 당원 모임은 각자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무국장인 정철주 당원은 함께 일하는 세 분을 초대하였고, 윤형석 당원은 학원에서 가르쳤던 학생을 초대하여 데리고 오는 등 당원 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자리를 가졌다.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진행하면서 각자의 다른 면을 살피기도 하는 등의 만남을 이어갔고, 정철주 당원이 초대한 분 중에 한 분은 그 자리에서 신입당원이 되기도 하였다. 더보기
(32호) 성희롱 비리교장 징계 촉구 결의대회 성희롱 비리교장 징계 촉구 결의대회 대전의 모 중학교 교장이 여교사를 성희롱하는 한편 금품수수 등의 비리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켰다. 전교조는 가장 청렴하여야할 교육현장이 이처럼 부도덕한 행위가 만연해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해당 교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전교조의 요구가 있은 뒤에 교육청은 뒤늦게나마 사건에 대하여 조사를 하여 일단 해당 교장의 중임을 철회하였다. 더보기
(32호) 전국위원/당대의원 등 동시선거 전국위원/당대의원 등 동시선거 전국위원과 당대회 대의원, 그리고 시당대의원과 당협 임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어 모두 선출되었다. 2명의 전국위원에는 장주영, 김태훈 동지가 선출되었고, 유성당협 부위원장에는 강경숙, 대덕당협 준비위원장에는 장치홍 동지가 각각 선출되었다. 유성당협은 1명의 부위원장이 공석으로 남았다. 전국위원 - 장주영, 김태훈 당대회 대의원 (서구) 정은희, 안병용 (유성) 강경숙, 정현숙, 장종택 (동,중,대덕) 김수왕, 장영대, 장치홍 대전시당 대의원 (서구) 김지인, 문경희, 윤형석, 정철주 (유성) 김영진, 최은봉, 이경진, 이기석 (동,중,대덕) 박정순, 여문정, 김영창, 박종갑, 송의용, 유병규 유성당협 부위원장 - 강경숙 대덕당협 준비위원장 - 장치홍 더보기